모유수유 통증, 유두 상처와 젖몸살을 완벽 예방하는 7가지 꿀팁

 

 

밤마다 아기를 안고 수유할 때마다 눈물이 쏟아진 적 있으신가요?
저 역시 첫째 아이를 낳고 모유수유를 시작했을 때,

유두가 갈라지고 젖몸살로 열이 39도까지 오르면서 수유가 너무나 고통스러웠습니다.

아기를 위해서라면 참아야 한다고 스스로를 달래 보지만, 하루에도 몇 번씩 포기하고 싶어 집니다. 

 

🏷️ 초보 부모들을 위한 모유수유의 모든 것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 

초보 부모들을 위한 모유수유의 모든 것

 

하지만 모유수유 통증은 엄마가 잘못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닙니다. 
대부분은 올바른 자세와 예방 방법을 모른 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. 

제가 직접 경험하며 배운 방법과 전문가가 권장하는 모유수유 통증 완화·유두 상처 보호·젖몸살 예방 꿀팁을 정리했습니다.
지금 이 글을 읽는 모든 엄마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아기를 안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.

 

 

모유수유 통증의 숨은 원인

• 아기가 유두만 물고 빨아 피부가 손상됨
• 수유 간격이 너무 길거나 젖을 완전히 비우지 않아 울혈 발생
• 유선이 막혀 염증으로 이어져 젖몸살이 생김
• 잘못된 자세로 어깨와 목에 힘이 들어가 통증이 심화됨

 실전 팁: 대부분의 통증은 ‘잘못된 젖물림’이 원인입니다.

             올바른 자세만으로도 통증이 70% 이상 줄어듭니다.

 

🏷️ 50일 아기 수유량 모유, 분유별 정상 수치 완벽 가이드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. 

50일 아기 수유량 계산표｜모유·분유별 정상 수치 & 하루 루틴 총정리

 

아기가 아프지 않게 물게 하는 젖물림 자세 

• 아기 입술이 뒤집히듯 벌어지고 유륜까지 깊게 물도록 유도
• 턱이 엄마 가슴에 닿고 코가 살짝 떨어진 상태가 이상적
• 삼키는 소리가 들리고, 빠는 소리가 크지 않아야 함

실전 팁: 아기가 잘 못 물면 억지로 떼지 말고 손가락을 살짝 넣어 공기를 통하게 한 뒤 다시 시도하세요.

             산후조리원이나 모유수유 상담센터에서 젖물림 교정을 받아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.

 

🏷️ 신생아 분수토 위험 신호 가이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 

신생아 분수토, 이건 위험 신호입니다 (정상토와 구별법 총정리)

유두 크림과 패드로 상처 없이 보호하기 

• 라놀린 크림을 사용하면 아기 입에 들어가도 안전
• 수유 직후에 발라 흡수 시간을 확보하고, 통풍을 잘 시켜 건조 방지
• 마찰을 줄이기 위해 통기성 유두 패드 사용

 엄마 후기: “유두 상처로 피가 날 정도였는데 라놀린 크림을 꾸준히 바르니 3일 만에 통증이 절반 이하로 줄었어요.”

 

 

 

 

수유 전후 마사지와 온·냉찜질 활용법

• 수유 전, 따뜻한 수건으로 유방을 감싸 젖이 잘 돌게 함
• 손바닥으로 유방을 원을 그리듯 부드럽게 마사지
• 수유 후 남은 젖은 가볍게 짜내어 울혈을 예방
• 젖몸살이 시작될 때는 냉찜질로 염증을 가라앉힘

실전 팁: 젖몸살이 심하면 억지로 마사지하지 말고, 유방 전문 마사지나 병원 진료를 빠르게 받으세요.

 

 

모유수유 쿠션으로 편안한 수유 자세 잡기 

• 아기의 머리와 몸을 일직선으로 높이 맞추기
• 엄마가 몸을 숙이지 않고, 쿠션으로 팔과 허리를 지지
• 한쪽만 오래 물리지 않고 양쪽을 번갈아 사용

실전 팁: 몸이 긴장하면 젖이 잘 안 나오고 통증이 심해집니다.
             좋은 쿠션과 바른 자세만으로도 피로가 크게 줄어듭니다.

 

 

 

젖몸살을 막는 수유 간격과 관리법 

• 신생아는 보통 2~3시간마다 수유, 유방이 딱딱해지기 전에 젖을 비우기
• 한쪽 수유 후 다른 쪽도 비워 양쪽 균형 유지
• 브래지어는 너무 조이지 않고, 편안한 면 소재 선택

📋 예방 루틴:

• 유방이 붓기 전에 수유
• 수유 중 아기 자세 교정
• 울혈 시 마사지·온찜질 병행

 

 

 

통증이 심할 때 대체 수유법으로 회복하기 

• 유두 상처가 심할 땐 유축기로 젖을 짜서 젖병으로 수유
• 아기 입모양에 맞는 젖꼭지를 선택해 혼동을 줄임
• 24시간 이상 통증이 계속된다면 모유수유 클리닉·산부인과 상담 필수

체크리스트: 수유 전·중·후 꼭 지켜야 할 습관 

 

 수유 전

• 손 씻기, 유방 마사지
• 쿠션으로 자세 준비
• 온찜질로 젖 순환 돕기

 수유 중

• 아기가 유륜까지 깊게 무는지 확인
• 턱과 코가 올바른 위치에 있는지 체크
• 통증이 느껴지면 바로 자세 교정

수유 후

• 남은 젖 가볍게 짜내기
• 유두 크림 바르고 통풍
• 브래지어는 편안하게 조정

 

모유수유는 단순히 아기를 먹이는 과정이 아니라, 엄마와 아기 사이의 가장 따뜻한 연결 고리입니다.
통증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, 오늘 알려드린 7가지 방법을 꼭 실천해 보세요.

저도 이 방법으로 수유 통증에서 벗어나 아기와 행복하게 수유 시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.
이제 여러분 차례입니다.